부산의 여름은 끝난 듯 해서 집밖으로 나와봤습니다(...)
가을 냄새가 나더군요. 옛날부터 이런 냄새는 잘 맡아서...
심심해서 주변 경관을 찍어봤습니다왼쪽에 있는 건물이 엄궁동 주공아파트...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그때 이사와서 계속 살아온 곳입니다.
그 전까지는 전세집에서 셋방살이를 했었습니다. 그때도 즐거웠는데...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꽃입니다(...)
주공아파트는 들어오면 숲으로 착각할 정도로 푸른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정부시책이 그러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곳곳에 나무를 심어둬서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면
언제라도 푸른빛을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운좋게도 이런 곳에 살고 있습니다.
롯데 건설의 압박. 실은 재건축 승인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들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다시 지으면 저 푸른빛이 없어질까 걱정입니다. 환경론자는 아닙니다만서도.
길을 따라 내려오면 학교가 하나 보입니다. 엄궁동에 있는 2개 초등학교 중 하나인 엄궁초등학교입니다.
또다른 초등학교는 '동궁초등학교'라 불리고 있습니다.
엄궁초등학교에서 저는 3학년 1학기까지 다녔습니다.
그 뒤엔 전학을 갔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좀 더 다닐 걸 그랬나...
엄궁초등학교에서 좀 더 내려와 대로변을 걸으면 볼 수 있는 간판입니다.
저 건물은 특이하게도 지하는 노래방, 1,2층은 은행, 3층은 PC방입니다. 거참... 노래방은 누가 하는지(..)
아아, 정말이지 센스 없는 간판입니다. '남경'이라니...
누가 하는 노래방인지 몰라도 잘 될 것 같군요(...)
저 노래방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기로 하지요. 그럼 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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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에는 남경이라는 중국집이 있었던것 같은데 음(...)
시악// 클로즈업의 위대함이랄까요(...)
근로청년// 본가는 부산이라서... 노래방에도 가끔 들러주시길. :D
key_// 와주시면 감사하죠. 하하;;
아인핸더// 확실히 무언가 중국집틱한 이름이군요(...)
누님// 아니, 성환이는 누굽니까(...) 게다가 조만간 부산을 떠야할 듯 한데(...)